최근 암호화폐 자산의 사기 수법이 갈수록 교묘해짐에 따라 이러한 피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디센트에서는 금융감독원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에서 제작한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 및 피해 예방법을 안내합니다.
다음은 DAXA에서 제작한 "2024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집"에서 요약 발췌한 내용입니다.
관련 사례를 참고하셔서 피해를 보지 않도록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원문을 볼 수 있습니다.
2024 가상자산 연계 투자사기 사례집 원문 바로가기 >>
피해 사례 내용
- A는 피해자 甲에게 SNS 채널로 투자 전문가 B를 소개하고 투자 조언을 해주겠다고 하면서 ★★★가상자산거래소(FIU 미신고 거래소)에 가입을 유도함.
- ★★★거래소에 가입하고 이벤트 참여시 포인트 지급 등 혜택 제공으로 해당 거래소를 신뢰하게 된 甲은 B 조에 따라 투자를 진행함.
- B의 자문에 따라 가상자산에 투자하고 수익률이 발생하자 甲은 원금과 수익률에 대한 회수 목적으로 출금을 신청하였으나 해당 거래소 측에선 보증금 명목으로 추가 입금을 요구하여 출금되지 않음.
- 甲이 추가 입금을 하였으나 해당 거래소는 계속 세금을 운운하며 추가 입금을 요구했고 이에 甲이 강력하게 항의하였으나 모든 SNS 채널을 차단당하고 자금마저 동결되어 원금 회수조차 불가능해짐.
해당 피해 예방법
-
SNS 채널을 통한 투자 권유에 유의해 주세요.
낯선 사람이 높은 수익률을 약속하며 접근하면 사기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더군다나 좋은 투자처가 있다면 그 사람 혼자 투자해서 돈을 벌면 되지, 타인과 나눌 이유가 없습니다. -
미신고 가상자산거래소 이용에 주의하세요.
"특정금융정보법" 제7조 제1항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가상자산사업을 영위하려면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해야 합니다. 따라서 타인에게 소개받거나 투자 권유를 받은 거래소가 FIU에 신고된 거래소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DAXA 홈페이지에서 신고 현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투자금 충전 방법을 주의해 주세요.
국내 주요 원화마켓 거래소(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 고팍스)는 사용자의 실명 계좌를 통해 원화를 입금하도록 합니다. 특정 거래소가 자신들이 지정한 계좌로 직접 이체하거나 USDT 등으로 충전이 진행된다면 이를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
출금을 위한 추가 입금을 요구한다면 사기입니다.
가상자산을 출금할 때 보증금 및 세금 등을 빌미로 추가 입금을 해야 출금할 수 있다고 한다면 이는 명백히 사기행위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출금 방법을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출처 :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